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낮 동안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죠?
[캐스터]
밤사이에도 잠 못 이루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서울은 열대야가 쉬어갔지만, 오늘도 대도시와 해안 지방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릉은 지난 12일부터 엿새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밤사이 강릉의 최저기온은 28도로 오늘도 초열대야 기준인 30도에 근접했습니다.
그 밖에도 포항 28도, 대구 26.2도, 광주 26.1도 등 많은 지역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동안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며 35도 안팎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대전 37도, 광주 36도, 대전 35도, 서울 34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포항과 광주, 창원의 더위 체감 지수는 매우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분간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나 비 예보 없이 역대 최장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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